전북권역 국립대학 육성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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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중앙도서관,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전북대 중앙도서관은 2019년부터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습니다.

휠체어를 타고도편히 오갈 수 있도록 출입구를 넓히고 경사로도 개선했어요.

장애 학생을 위한 전용 학습 공간도설치했습니다.

2021년에는 장애 학생이 집이나 기숙사에서도 도서관 자료에 접근할 수 있게 책 배달 서비스도 개시했어요.

교내에서 신청하면 도서관 직원분이 직접 가져다주시고 학교 밖에서도 무료 택배를통해 책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처럼 도서관을 이용할 학습권을 보장받게 되었어요.

편의뿐만 아니라 장애에 대한 인식 자체를 새롭게 하는 전시회도 개최했습니다.

몸이 불편함에도인기 그림 작가로 활동 중인 구경선 작가님을 비롯하여 전북의 장애인복지관 소속 화가 분들께서도참여해주었습니다.

누구나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하며 살아가는 모습은 주체적인 삶의 귀감을 보여주었어요.

전북대 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에요.

장애 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통합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