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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박물관, 이색 문화행사 ‘축제, 아프리카? 아프리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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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대학교
댓글 0건 조회 364회 작성일 23-12-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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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모로코‧르완다 대사관과 협업
| 참가자 50명 중 43명, ‘매우 만족’
| 박물관 문화 역량 강화시키고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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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문화를 체험해 보는 이색 문화행사, ‘축제, 아프리카? 아프리카!’가 지난 9월 19일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아프리카와의 활발한 문화 교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문화행사에는 주한 모로코 대사관과 주한 르완다 대사관이 함께했으며

우리 학교 유학생을 포함한 학생들과 지역민들 2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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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지난 9월 8일 모로코 지진 피해를 위로하는 묵념에 이어 서아프리카 예술 공연 단체, ‘릴리’의 아프리카 전통춤으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1부는 모로코와 르완다의 문화 자료 전시가 진행됐다. 이어 모로코‧르완다 대사관들과의 대화, 모로코 전통차 시음, 르완다 전통 커피 시음, 아프리카 전통 의상 체험,

아프리카 홍보 영상 상영이 포함된 2부로 막을 내렸다. 1부에서 선보인 문화 자료 전시는 지난 9월 25일까지 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이어졌다.


개막식에 참여한 양문희 릴리 대표는 “한국에 아프리카 문화를 전파하는 기회를 얻어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문화행사에 대해 “아프리카의 모로코와 르완다 두 나라를 소개함으로써 아프리카가 한 나라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문화행사 참가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물관에서 자체 진행한 ‘축제, 아프리카? 아프리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50명 중 43명이 해당 행사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기타 의견을 묻는 항목엔 “대사관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좋았다”, “더 다양한 문화권의 공연이나 문화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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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축제, 아프리카? 아프리카!’ 문화행사를 통해 우리 학교 학생, 유학생, 지역민이 아프리카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정은 박물관 학예사는 외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박물관의 문화 역량을 강화시키고 “방문자들이 박물관에서 느낄 수 있는 문화적인 영역을 확장시켜주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박물관이 아프리카와 관련된 문화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7년 5월 30일, 르완다 주한 대사관과 함께 ‘아프리카 DAY-르완다(Rwanda)’ 문화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행사는 르완다 커피 시음, 르완다 공예품 전시, 르완다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박물관 측은 다음 문화행사의 개최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으나 문화행사 외에도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방문해 체험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민혁 기자, hugolloris@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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