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역 국립대학 육성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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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사람이 손해 보는 세상일까?’ 주제로 소통

법의학자 이호 교수의 인문학 강연이 지난 11월 15일 중앙도서관 1층 로비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이호 교수는 ‘착한 사람이 손해 보는 세상일까?’를 주제로 강연하며 100여 명의 청중과 소통했다. 청중은 사전 접수자 50명과 현장 접수자로 구성됐다. 

이 강연은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과 함께 책 읽는 도서관’의 일환이다.

이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회차씩 특강이 이뤄지는 사업이며 학생과 지역민에게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10월 12일에는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 이야기’를 주제로 『역행자』 자청 작가 초청 북토크가 진행됐다.

오는 12월 1일에는 ‘고구려 광개토태왕비의 진실’을 주제로 김병기(인문대·중어중문) 명예교수의 인문학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준영 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이러한 강연을 통해 독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중앙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1일에 이뤄질 김병기 명예교수 특강은 당일 오후 3시부터 현장 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자에게는 기념품, 도서관 대출 페널티 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백선영 기자 seonyoungkk@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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