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역 국립대학 육성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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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올해 설날을 앞두고 1월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전주 혁신도시 한국국토정보공사 1층 홀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황실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 체험의 기회를 주고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북대 생활과학대학의 아동학과, 의류학과, 주거환경학과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100여 명의 어린이들은 황제와 황태자, 황후와 옹주의 복장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새해 소원을 비는 등불과 추운 겨울에 유용한 팥 핫팩을 만들고 딱지치기 놀이를 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문화 취약계층 어린이들도 초청하여 명절을 맞아 누구나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자리를 만들었다.

최병숙 전북대 생활대학장은 “설 명절놀이로 대한제국 황실의 아동용 한복을 입어보거나 놀이의 소재에 포함시켜 보는 것은

최초의 일이자 실험적이고 발전적인 첫걸음”이라며 “황실 공간을 디자인하고 황실의 옷을 제작하며 놀이를 기획한

생활과학대학의 힘이 세계적인 전통생활문화 인재를 키우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출처 : 한국강사신문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