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역사 특별전 '이세종 열사 추모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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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역사 특별전 '이세종 열사 추모 사진전'
작고하신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민주주의의 나무는 국민의 피를 먹고 자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민주주의는 우리가 숨쉬는 공기처럼 당연하게 존재합니다.
그러나 반세기 전에는 오직 용기 있는 사람만이 민주주의를 외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오뉴월, 우리가 추모하는 고 이세종 열사 또한 자신의 피를 민주주의의 나무에 바친, 전북대의 용기있는 학생이셨습니다.
이세종 열사는 1980년 5월 17일 전북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독재 정권에 맞서 농성하던 중 교내에 진입한 계엄군에 쫓기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숨진채 발견되셨어요. 시신을 검안한 결과 계엄군에 의한 집단 폭행이 사인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열매가 수많은 열사들의 희생 위에 맺혔음을 잊지않도록 앞으로도 이세종 열사를 추모하며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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