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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이충렬 감독과의 시네마 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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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대학교
댓글 0건 조회 2,735회 작성일 22-09-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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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박물관은 9. 28.(수)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을 초청하여 영화 <매미소리>를 상영하고 시네마 토크를 진행했다. 


시네마 토크는 감독이나 배우 등 영화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과 대면하여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며 

장면 해석과 촬영장 에피소드를 소개하여 영화를 더욱 깊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매미소리>는 이충렬 감독이 진도의 ‘다시래기’를 주제로 만든 영화이다. 

다시래기는 상갓집에서 사자의 명복을 빌고 유족을 보듬기 위해 상여꾼과 광대가 참여하는 전통 의식이다. 

이는 진도에 실존하는 무형문화재이며 현재 국가무형문화제 81호로 등재되어 있다. 

감독은 삶과 죽음을 오가는 미장센을 바탕으로 가족간의 갈등과 화해를 그려낸 스토리를 설명하며 영화에 담긴 감동과 위로를 전달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대학, 문화예술 인사가 소통하는 자리로서 마련되었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전북대학교박물관 김은희 관장은 “국립대육성사업을 통해 진행된 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기여로 이어지며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라고 전했다.

 

기사 내용 및 사진 출처

https://www.todayan.com/news/articleView.html?idxno=47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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