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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구경선 작가 초청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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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대학교
댓글 0건 조회 2,684회 작성일 22-11-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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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10월부터 11월 18일(금)까지 중앙도서관에서 구경선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연다. 

구경선 작가는 어릴 적 앓았던 열병과 지병 때문에 청각과 시각 장애를 가졌다. 

그럼에도 싸이월드,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를 통해 그림·글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문화를 통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중앙도서관 부출입구 바로 옆 전시공간에서 구경선 작가의 저서와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구 작가의 귀 큰 토끼 캐릭터 ‘베니’는 잘 듣지 못하는 작가의 염원이 담겨있는 창작물이다. 

그림과 이야기 속에서 작가는 베니가 되어 자신이 보고 느낀 점을 담담히 이야기한다. 

<거기에 가면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에서는 방콕, 블라디보스톡, 핀란드 등을 여행하며 겪었던 일화를 소개한다. 

반려묘와 함께한 생활을 그려낸 <너를 만나서 행복했어>,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담은 <엄마, 오늘도 사랑해> 등 다채로운 인생 스토리를 접할 수 있다.

 

전시회 한 편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진행된다. 

설문에 참여한 응모자 중 30명에게는 추첨을 거쳐 베니 캐릭터 텀블러를 증정한다.


정안성 전북대도서관장은 "구경선 작가의 삶과 작품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동시에 성공적인 사회 통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민들도 이번 전시에 많이 참여해 장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고 

작품과 그녀의 이야기로 따뜻해지는 가을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용 출처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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