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학사제도 정보 알림이, 학사지원 서포터즈 소속 ‘학사 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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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사제도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저희를 찾아주세요”
| 학사지원 서포터즈…학사제도 알리는 것 목표
| “학생들의 시선에서 궁금증을 풀어내려 노력”
| 노션 활용해 질의응답 정리 및 배포할 예정
“교내 장학금을 받았는데, 휴학 예정이에요. 장학금 이월 가능한가요?” 학사지원 서포터즈에 소속된 송도은(무역·19) 씨와 오가연(무역·20) 씨가
학내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이하 에타)로 받은 질문이다. 학사제도에 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사지원 서포터즈’ 소속인
그들은 에타를 포함한 각종 sns를 통해 들어오는 질문들에 지금도 정성껏 답변하고 있다.
학사지원 서포터즈는 우리 학교 학사관리과가 운영하는 단체로, 주로 학사제도와 관련된 학생들의 문의사항을 조사하고 이에 답변 및 상담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책자, 동영상 등 학사제도 홍보물을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도은 씨와 가연 씨 또한 학사지원 서포터즈 소속이다.
그들은 학사지원 서포터즈 내에서도 ‘학사 헬퍼스’라는 팀을 별도로 구성했다.
둘이 힘을 합쳐 학생들의 시선에서 보이는 학사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보다 쉽게 풀어내기 위해서다. 가연 씨는 팀명에 대해 “‘학사 헬퍼스’의 의미는 두가지에요.
첫 번째는 학생들을 돕는다(Helpers)는 의미이고 두 번째는 학사제도 관련해 질문이 있을 때 저희를 찾아달라(Help us)는 의미죠.”라고 설명했다.
학사 헬퍼스 팀은 각종 숏폼, 블로그 등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학사제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계절 수업 개설 여부, 등록금 납부 일정 등 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학내 주요 학사일정을 홍보한다.
그러나 가연 씨는 “주요 학사일정 외에도 학생들이 원하는 정보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깊이 있는 고민을 해야 했어요.
우리도 학생이지만 처음에는 콘텐츠 제작자의 측면에서 활동하다 보니 학생들의 진정한 요구가 무엇인지 잘 몰랐거든요”라며 콘텐츠 제작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그들은 각종 매체를 활용해 완성한 콘텐츠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을 살피는 등 학생들이 관심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학사 헬퍼스 팀은 앞으로 노션을 활용해 학사제도 관련 질의응답을 정리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노션은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체계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온라인 협업도구로 제작자가 제공한 링크만 있다면 누구나 개인 페이지를 열람할 수 있다.
도은 씨와 가연 씨는 우리 학교의 학사제도를 홍보하고 학생들의 질문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학사지원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은 총 24명이며 오는 12월 2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최지혜 학사관리과 담당자는 “학사지원 서포터즈는 교육의 실질적 수요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수업제도 및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홍보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며 학사제도 홍보를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도혜 기자 reded01hair@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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