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금융연금경제학 연계전공 신청 및 설명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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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학부 주관, 무역학과‧수학과‧통계학과 참여
| 분기별 50명 모집…선이수 권장 교양 과목 有
| “금융권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기술 학습 가능”
지난 10월 12일 오후 5시, 상대 3호관 202호에서 ‘2024학년도 1학기 금융연금경제학 연계전공 신청 및 설명회 안내’가 진행됐다.
설명회는 매 분기 금융연금경제학 연계전공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진행 순서는 연계전공 소개, 교과목 편성, 학점중복인정제, 지원자격 및 선발방법 안내, 졸업요건 안내, 지원 및 혜택 안내, 취업률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행해졌다.
금융연금경제학은 금융 및 연기금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는 연계전공이다.
지난 2014년 금융정보경제학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했지만 금융 및 연기금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므로 현재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해당 연계전공이 양성하고자 하는 금융 전문 인력은 단순 은행원이나 은행 내 영업직이 아닌, 재무경제학과 통계 방법론을 통해 직접 금융시장을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의미한다.
경제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수학과 통계학의 접목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대 경제학부가 주관하고 무역학과, 수학과, 통계학과가 참여해 해당 전공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에 김철민 경제학부 조교는 “수학, 수리적 개념이 있는 학생의 경우 해당 과정에 적응하기 쉽다”고 조언했다.
금융연금경제학은 현재 분기마다 50명을 선발하고 있으며 지원 자격은 2학년 1학기 이수, 평점 B0(3.0) 이상인 2학년과 3학년이며
교양 과목인 경제학의 이해, 회계학의 이해, 수학1, 통계학1 수강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공인영어 성적이 있다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본 과정은 전공필수과목을 포함해 4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따라서 수리통계학1, 금융기초수학, 미시경제학, 재무경제학, 거시경제학, 계량경제학, 파생금융시장론은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이외에도 국제금융시장론, 금융수학, 화폐 금융 이론 및 정책과 같은 다양한 전공선택과목을 들을 수 있다.
단, 2학년 전공필수과목이 여름과 겨울 특별학기에만 개설돼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지원된다.
금융연금경제학 연계전공 과정생인 배다빈(경제·19) 씨는 해당 전공을 이수하며 데이터 분석과 통계적 모델링에 깊은 이해와 습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금융 위기 분석 및 관리, 주식과 채권 가격 예측 모델 학습 등 금융권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학습할 수 있다”며
미래 금융전문인력을 꿈꾸는 이들에게 금융연금경제학을 추천했다. 김인수 (상대·경제) 경제학부장 또한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수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예령 기자 2.to0@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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