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전북대·전주시립도서관, 인문학 지식나눔 열린 강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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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까지 전주 도서관 곳곳에서 진행
| 강연 통해 인문학의 정수 시민 속으로
| 백훈승 교수, “열정적인 시민 참여 인상 깊어”
전북대학교와 전주시립도서관이 함께하는 인문학 지식나눔 열린 강좌 2차가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8일부터 시작된 본 강좌는 총 30회에 걸쳐 열린다.
올해 총 2차로 기획된 인문학 지식나눔 열린 1처 강좌는 3월 11일부터 7월 29일까지 열렸다.
꽃심, 삼천 등 전주 지역 9곳의 도서관에서 총 20개 강좌로 운영됐으며 생활 속 인문학으로 참여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문학 지식나눔 열린 2차 강좌 시작은 ‘소통의 인문학’을 주제로 11월 28일 건지도서관에서 황갑연 전북대 철학과 교수가 장식했다.
이후로도 11월 29일 송천도서관에서 백훈승 전북대 철학과 교수의 ‘헤겔과 변증법’, 11월 30일 꽃심도서관에서 박용진 전북대 중어중문 교수의 ‘<왕오천축국전>을 읽다’,
12월 1일 송천도서관에서 장준갑 전북대 사학과 교수의 ‘역사학과 사극의 엇갈린 운명’ 등의 강좌 등이 진행됐다.
이후로도 신현선 전북대 일본학과 교수의 ‘다자이와 하루키의 사연 라디오’, 엄숙희 국문과 교수의 ‘인간과 이야기’ 등의 강좌가 예정돼 있다.
전주시 도서관 본부 측은 “전북대학교와 상반기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한 이번 강연에 4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석하신다”며
“전공 교수님들께서 직접 참여하시는 수준 높은 강연이 인근 도서관에서 진행된다는 것이 본 강연의 가장 큰 장점이니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뜻깊은 순간을 경험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헤겔과 변증법’이라는 주제로 이번 강연에 참여한 백훈승 전북대 철학과 교수는 “철학의 중요한 사상을 전주 시민들과 나누고 공유하고 싶어 참여했는데,
많은 분이 강연에 오시고 다양한 질문도 하시며 열정적으로 의견 나누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강의가 점차 더 확대되면 좋겠고 기회가 되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문학 지식나눔 2차의 각 강좌는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전주시립도서관(https://lib.jeonju.go.kr/index.jeonju)홈페이지에서 “독서문화행사→프로그램 접수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방문 및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송주현 기자 202318983@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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