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치유 인문학 기행'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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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12월 8일(목) 오후 2시 전대학술문화관에서 『10대를 위한 정치 사전』을 저술한 김지윤 박사를 초빙하여 전주시 청소년들을 위한 ‘치유 인문학 기행’ 강연을 개최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프로그램으로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 기간 중 문화 생활을 향유하지 못한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를 보살피고 어른과 청소년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지윤 박사는 미국 MIT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대 기업이 설립한 아산정책연구원의 여론계량분석센터장을 거쳤다. 또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MBC 백분토론의 진행자를 맡아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어왔다.
이날 강연은 ‘이토록 재밌는 정치’를 주제로 하여 10대 청소년도 흥미를 가질만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현대사회와 민주주의의 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를 제시하며 재미와 함께 정치에 대한 깊이있는 통찰을 전달하였다. 청중들은 강연자와 질문을 주고받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주관한 이준영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함양 및 정서적 공감 기회가 적어져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심미적 감성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정서적 공감을 통해 긍정적인 사유를 내면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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