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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전북대-군산대 새만금프런티어캠퍼스 공동 활용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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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대학교
댓글 0건 조회 1,109회 작성일 24-01-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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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대학‧기업‧연구소‧특성화고 컨소시엄 구축

| 새만금 캠퍼스 공동 활용, 대학 간 상생 방안

| “대학과 기업 간 협력 모범사례로 손꼽힐 것”

 

전북대학교와 군산대학교가 새만금프런티어캠퍼스(이하 새만금 캠퍼스)를 함께 사용한 지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전북대학교가 글로컬30에 선정되며 산학연 협력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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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연구 및 개발을 통한 산업인력 양성의 선도모델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새만금 캠퍼스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학융학지구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2012년 9월에 착공을 시작해 다음해 9월 완공됐다.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해당 캠퍼스는 현재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 호원대학교, 군장대학교의 캠퍼스관과 70개의 기업 연구소가

입주할 수 있는 기업연구관이 들어서 있다. 또한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기업 및 연구소, 대학, 특성화 고등학교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구축돼 있어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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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북대학교는 공과대학 융합기술공학부(IT융합기전공학)와 일반대학원 융합기술공학과가 새만금 캠퍼스를 이용하고 있다,

융합기술공학부(IT융합기전공학) 1, 2학년은 전주 캠퍼스에서 수업을 받으며 3학년부터는 일주일에 두 번 새만금 캠퍼스에서 전공 심화 과정 및 현장실습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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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희(공대‧융합기술공학) 교수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한 부분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북대-군산대 새만금프런티어캠퍼스 공동 활용’ 사업은

지역 대학 및 기업 간의 상생을 촉진하고, 지역 교육의 균형 발전을 위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중앙정부 및 지자체가 제공하는 지원이 제한적인 현실 속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도내 대학 간 상생 방안 중 하나라는 것이다.


송 교수는 “지난 11월, 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돼 새만금 캠퍼스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대학 및 인접 기업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전라북도 소재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의 모범사례로 손꼽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도혜 기자 reded01hair@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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