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2023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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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월에 봉사단원 110여 명 파견 예정
동계 해외봉사(교류)단 발대식이 지난 12월 20일 오전 11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렸다.
우리 학교 해외봉사단은 지난 2005년 하계 해외봉사단 파견을 시작으로 20여 년 동안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 봉사단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에 해외봉사단 파견을 중단했으나 올해 여름에 몽골과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로 총 5개 팀을 파견했다.
우리 학교는 현재까지 약 6000명의 봉사단원을 보내 세계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2023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인솔자 및 학생 단원 총 110이 참여하며, 일반팀과 교류팀으로 나뉜다.
일반팀은 우리 학교와 교류를 맺은 학교와 지역에 방문해 교육봉사와 나눔 봉사 등을 진행한다.
올해 동계 해외봉사에서 일반팀은 필리핀 일로일로와 캄보디아 프놈펜 두 팀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교류팀은 유학생 유치 등을 목적으로 가는 팀이다.
수의대 학생들로 이뤄진 베트남 응에안성 팀과 학생처에서 모집한 베트남 퀴논 팀으로 구성돼 각 팀의 특성에 맞춰 활동할 계획이다.
본 발대식은 베트남 퀴논 팀의 댄스 공연과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후 역대 해외봉사의 경과보고와 각 봉사단 소개, 격려사,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결의문 낭독은 베트남 퀴논팀의 오윤상(식품공학·21) 씨와 장혜원(프랑스아프리카·20) 씨가 맡았다. 봉사단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근면 성실한 자세와
진실한 마음으로 해외봉사활동에 임함으로써 현지 주민사회에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동계 해외봉사단은 오는 1월과 2월에 걸쳐 각 봉사지에서 약 15일 동안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지에서의 원활한 봉사를 진행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한국어 교육 준비, 의료 및 나눔 봉사 물품 준비, k-pop 댄스 및 사물놀이 등 문화 봉사 준비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백수아 기자 qortndk0203@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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