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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식물세밀화 교실'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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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대학교
댓글 0건 조회 485회 작성일 24-07-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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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이 오는 7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제6기 식물세밀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이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식물세밀화는 식물이 가진 특징을 섬세하게 묘사함과 동시에 작가의 예술적 감각이 가미되어 식물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예술작품이다.


올해는 전주천에 살고 있는 식물을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전주천에는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원앙 뿐만 아니라 쉬리, 갈겨니, 참종개 등의 물고기, 기생초, 송엽국, 기린초, 살갈퀴 등의 식물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전주천에 살고 있는 식물을 관찰하고 세밀화로 표현하며 후대에도 이러한 생태 자원이 전해질 수 있도록 그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민은 6월 26일부터 전북대 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s://nhm.jbnu.ac.kr) 참여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이메일(nhm@jbnu.ac.kr)로 신청하면 된다. 15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모든 강좌는 무료다.


박종영 전북대 자연사박물관장은 “우리 지역 하천의 식물 종류와 성장 과정, 잎, 줄기, 꽃 등의 구조를 관찰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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