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2024 책 쓰기 프로젝트,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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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 20명의 글, 2권의 책으로 발간
| 매주 1회, 총 6주간 온라인 수업 진행
| 수준 고려해 스타트반, 레벨업반 운영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전북대 구성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책 쓰기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그 결과물을 총 2권의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2024 책 쓰기 프로젝트는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의 ‘도서관, 지역과 함께 쓰다.’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하나의 완전한 글을 작성하도록 돕고
이들의 글을 엮어 책을 출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총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전체 참가자 중 40%는 지역민을 우선 선발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6주간 1시간 30분씩 비대면으로 수업을 수강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참가자들의 수준을 고려해 기초부터 교육하는 스타트반과 심화 과정인 레벨업반을 나눠서 운영했다.
스타트반은 △오리엔테이션, 출판시장에 대한 이해, △몰입되는 도입부 작성 방법, △글감 찾기와 원고 작성, △1:1 원고 피드백(글감 위주),
△1:1 원고 피드백(초고 위주), △최종 피드백 및 작가 소개 작성, 표지와 디자인 선정 수업이 진행됐다.
레벨업반은 △사고 확장하기, 글의 큰 틀 잡기, △초고 쓰기, △초고 완성하기, △합평을 통해 글의 객관성 높이기, △글 다듬기, △글 완독, 나의 성장 체감하기 과정을 거쳤다.
특히 레벨업반은 ‘관계-타인과 이어진다는 것’을 주제로 팀원들과 토론하며 함께 책을 써냈다.
참가자들은 1명당 약 10~13페이지 분량의 글을 작성했다. 이렇게 완성된 글들은 『새벽 지나 아침』, 『우리가 이어지는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최종 출간된다.
이후 해당 책들은 11월 중으로 3층 주제자료실 인기도서 분야에 배치되며, 내년 1월 중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될 예정이다.
책 쓰기 프로젝트는 만족도 조사 결과 86점을 기록하며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참가자의 수준을 고려해 스타트반과 레벨업반을 나눠서 운영한 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중앙도서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박의진 기자 pjeen1009@j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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